[문화] 바른북스, 자비출판사 첫 아마존 KDP 해외출판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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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바른북스가 국내 자비출판사 최초로 미국 아마존 KDP(Amazon Kindle Direct Publishing)를 통한 해외출판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2026년 5월부터 바른북스 미국 현지 법인 BARUNBOOKS CO LTD를 통해 운영되며, 국내에서 출간된 도서를 해외 시장에까지 연계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국내 종이책 출간 이후 아마존 KDP 기반 글로벌 POD(Print On Demand) 유통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해외출판을 위해 작가가 직접 영문 등록, 해외 세금 정보 입력, 유통 시스템 설정 등을 개별적으로 진행해야 했지만, 바른북스는 이러한 과정을 출판사가 직접 대행하고 유통까지 일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저자들은 복잡한 해외 출판 절차 부담을 줄이고 콘텐트 제작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POD 방식은 독자의 주문이 발생할 때마다 필요한 수량만 제작·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재고 부담 없이 글로벌 유통이 가능하다. 바른북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저자들의 도서를 해외 독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바른북스는 현재까지 3000권 이상의 도서를 출간한 중견 자비출판사로, 청소년 베스트셀러 소설 『시한부』와 『바른북스 실전출판 안내서』 등을 선보이며 출판 경험과 제작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최근 K-콘텐트와 한국 작가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를 국내 자비출판 시장이 글로벌 플랫폼 기반 유통 경쟁 단계로 확대되는 사례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바른북스 관계자는 "이제 출판은 국내 판매만으로 끝나는 시대가 아니다"며 "좋은 콘텐트를 가진 저자라면 누구나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출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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