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7회 푸른코끼리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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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F 푸른나무재단(상임대표 이종익)이 5월 16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2026 제7회 푸른코끼리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근 디지털 환경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사이버 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사후 처벌 중심의 대책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비폭력 문화를 직접 생성하고 확산하도록 돕는 장기적인 예방 사업과 공동체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실천을 그림·글 등 다양한 콘텐트로 공유하고, 예방 활동에 함께한 청소년과 이를 지지해 온 가족·학교 공동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코끼리 공모전은 BTF 푸른나무재단이 교육부·성평등가족부·경찰청·사랑의열매·삼성과 협력하여 운영되는 전국 단위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 문화확산 사업으로, 청소년과 교육공동체가 비폭력 실천 문화를 만들기 위한 참여형 예방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96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교육부장관상 최하은(신반포중학교 2학년) 수상작. [사진 BTF 푸른나무재단]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최하은(신반포중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단순히 공모전에 참여한다는 마음이었는데 작품을 준비하면서 친구를 배려하고 사이버폭력을 멈추는 행동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익 BTF 푸른나무재단 상임대표는 “학교폭력 예방은 일부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라며 “청소년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가족과 학교, 지역사회로 확산될 때 지속가능한 비폭력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우철 삼성전기 그룹장은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과 교사, 경찰, 학부모 등 다양한 현장의 참여 속에 의미 있게 성장해왔다”며 “특히 올해 신설된 청소년 에세이 부문을 통해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BTF 푸른나무재단은 전국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인 ‘사이버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를 통해 삼성전기(삼성전자 5개사, 바이오 2개사)와 함께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 사업은 예방교육, 상담, 문화확산 활동 등을 전국적으로 추진하며, 청소년이 예방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비폭력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BTF 푸른나무재단은 5월 19일(화) 학교폭력 실태조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우리 사회의 청소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제9회 전국지방선거 후보자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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