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죽겠다” 문자 남기고 남산서 실종…美남성, 15시간 만에 찾았다
-
3회 연결
본문
지난 3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뉴스1
서울 남산 일대에서 연락이 끊긴 40대 미국인 남성이 신고 접수 약 15시간 만에 경찰 수색 끝에 발견됐다.
15시간만 발견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쯤 남산 일대를 수색하던 중 미국인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지인들에게 “죽겠다”는 문자를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흉기를 소지한 채 사라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A씨는 흉기를 지니고 있었지만 건강 상태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는 A씨가 무직 상태였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한 이력이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소방 당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특수구조대와 함께 약 15시간 동안 남산 일대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행적과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