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복 입고 ‘인연’ 부른 파비오, 문화로 하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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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의 문화소통포럼(CCF)이 21일 서울 용산구 주한이탈리아대사관저에서 열렸다. 17회를 맞은 올해 CCF의 주제는 ‘K-문화의 미래와 경쟁력’. 현장에는 브루노 얀스 벨기에 대사, 웡 카이 쥔 싱가포르 대사,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임형주 용산문화재단 이사장, 박중훈 배우 등 50여 명이 자리했다.

최정화 CICI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문화소통의 궁극적인 목적은 함께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얻는 데 있다”고 말했다. 류진 풍산그룹·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한국 경제계도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초청된 인사들은 ‘히든 탤런트 챌린지’에 참여해 자신의 특기를 펼치는 형식의 새로운 문화 외교를 선보였다. 한복을 입은 스페인 출신 방송인 파비오(사진)는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고,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는 지미 폰타나의 ‘일 몬도(IL MONDO)’를 노래했다.

카드뉴스 공모전 결과도 공개됐다. 정준태 마젤디파인 대표의 ‘2075 미래에도 못 담그는 것이 있다’, 한선정 달항아리 스튜디오 대표와 박세준 TBS 기술감독 팀의 ‘AI가 흉내낼 수 없는 언어의 감각, 한국어 뉘앙스’ ‘K 콘텐트, K 공명: 떼창과 응원봉’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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