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데이원드림, 위치컴퍼니 인수…팬덤 플랫폼·글로벌 수익화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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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이원드림]
K-팝 엔터테인먼트 기업 데이원드림(DayOneDream)이 엔터테크 기업 위치컴퍼니(WITCH Company)를 인수하고 팬덤 플랫폼과 글로벌 수익화 구조를 그룹 내부 체계로 통합했다. 인수 완료와 함께 위치컴퍼니는 사명을 ‘플렛지(Pledge)’로 변경했다.
데이원드림은 이번 인수를 통해 K-팝 IP 발굴부터 팬덤 운영, 글로벌 수익화까지 연결되는 ‘End-to-End 엔터테크’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덤 플랫폼과 글로벌 자본 연계 인프라를 그룹 내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플렛지는 최근 가수 보아(BoA)의 공식 멤버십 ‘점핑 보아(Jumping BoA) 1기’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플랫폼은 텍스트·음성 메시지와 독점 영상 콘텐트 우선 예매, NFC 굿즈 기반 멤버십 등 다양한 팬덤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데이원드림 소속 아티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IP가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은 K-팝 IP 기반 디지털 자산 사업이다. 데이원드림은 지난해 SBI 디지털마켓츠(SBI DM), 교보생명, 위치컴퍼니와 함께 K-팝 IP 기반 디지털자산을 판매해 1차 판매와 상환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현재 회사는 약 1500만 달러 규모의 2차 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팬덤 플랫폼과 디지털 자산 사업을 결합해 IP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데이원드림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팬덤 플랫폼과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연계한 엔터테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K-팝 IP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투자 상품 사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민형 대표는 “K-팝 IP가 팬과 만나고 글로벌 자본과 연결되는 구조를 그룹 차원에서 직접 운영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K-콘텐트 IP의 가치를 팬덤과 글로벌 시장 양쪽으로 확장하는 엔터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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