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재개 승인…붕괴사고 이틀 만
-
5회 연결
본문
철거작업중 붕괴사고가 발행한 서소문고가차도의 28일 모습. 장진영 기자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중단됐던 철거 공사가 사고 이틀 만인 28일 재개 수순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이날 작업중지해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시가 제출한 철거계획서를 조건부 승인했다. 노동부는 근로자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조건을 달았다.
서울시는 이날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거쳐 곧바로 철거 작업 재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에는 장비도 대기 중인 상태다.
서소문 고가는 지난 26일 새벽 철거 작업 도중 대들보 역할을 하는 거더가 약 2.9㎝ 침하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같은 날 오후 안전진단 과정에서 슬라브 일부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숨지고 공무원 3명이 다쳤다.
사고 구간은 경의선 철도가 지나는 구간으로, 안전 조치와 철거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열차 운행이 제한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체 열차 운행률은 27일 80.8%, 28일 82.3% 수준이다.
서울시는 전날 브리핑에서 공중비계 철거에 6시간, 슬라브 철거 및 선로 복구에 34시간 등 총 40시간가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