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험 발사 3초만에 ‘펑’…블루오리진 ‘98m 괴물로켓’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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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ASASpaceflight 엑스 캡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항공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개발 중인 대형 로켓 ‘뉴 글렌’이 미국 플로리아 발사대에서 시험 발사 도중 폭발했다고 28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블루 오리진은 이날 엑스에 로켓 시험 도중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모든 직원의 신변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세한 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추가 소식을 공유하겠다”고 적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발사대 일대가 거대한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제프 베이조스는 사고 직후 엑스에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미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뉴 글렌은 블루오리진이 오랫동안 개발해온 대형 재사용 로켓이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스타십에 맞설 차세대 발사체로 평가받아왔다.
스페이스X가 현재 이 분야 선두 주자로 꼽히지만, 블루 오리진은 약 98m 높이의 초대형 로켓인 뉴 글렌으로 부피가 큰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뉴 글렌은 다음 주 아마존의 저궤도(LEO) 위성 인터넷망용 통신위성들을 탑재하고 발사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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