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시, 6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 밟는다...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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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메시. AP=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통산 6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메시는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가 발표한 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명단 26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메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함께 사상 최초로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5차례 월드컵에 나섰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으로 이번에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 기간 메시는 총 26경기에 출전해 13골(8도움)을 터뜨렸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24경기 16골)가 가진 월드컵 통산 최다 골 기록에도 도전한다. 메시는 부상 우려도 극복했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홈 경기(마이애미 6-4승)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는 후반 28분 마테오 실베티와 교체됐다. 당시 마이애미 구단은 “메시가 추가적인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근육 피로와 관련된 과부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쓰러진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 AFP=연합뉴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는 가까스로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 오를 기회를 잡았으나 종아리 부상으로 첫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대표팀 주치는 같은 날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네이마르가 정밀 검사 결과 단순 부종이 아닌 근육 2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 2∼3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치를 두 차례 친선경기는 물론 월드컵 본선 1차전도 뛰지 못할 수 있게 됐다.
브라질은 오는 6월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파나마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이후 6월 7일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이집트와 마지막 평가전을 가진다. 이후 6월 14일 미국 뉴저지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시작한다. 이미 세 차례 월드컵 무대에 오른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128경기 79골)다. 이번 월드컵 최종명단 제출 마감일은 현지시간 6월 1일이다. 대회 규정에 따르면 이후에도 첫 경기 시작 하루 전까지는 예비 명단(최대 55명)에 든 선수 중에서 교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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