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상 거꾸로 찍고 “이야!”…‘일베 의혹’ 신인 아이돌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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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딧(IDID)의 김민재. 연합뉴스
신인 그룹 아이딧(IDID)의 김민재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이용자라는 의혹을 받자 소속사가 “특정한 의도가 없다”며 부인했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민재는 최근 일상 공유 앱 셋로그로 촬영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이 콘텐트에서 그는 거꾸로 촬영한 영상에 오후 7시를 뜻하는 ‘19:00’라는 자막을 표기했다. 그는 팬 플랫폼 베리즈에 “이야!!(기분좋다는 뜻)”라고 올리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선 이들 콘텐트를 두고 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을 비하하는 취지로 사용하는 표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되는 특정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어떠한 의도도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타쉽은 셋로그 영상에 대해 “김민재는 새로운 촬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방향을 혼동해 영상을 거꾸로 촬영한 채 담당 직원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 내 자막 및 문구도 거꾸로 촬영된 영상 형식에 맞춰 편집 과정에서 거꾸로 삽입한 것으로, 특정 의미나 의도를 담고 제작된 게 아니다”라며 “영상에 표기된 19시는 실제 무대가 종료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팬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야’라는 표현 관련해선 “일반적인 감탄사로, 특정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표현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했다”고 말했다.
스타쉽은 “아티스트(김민재)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 조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는 콘텐트 제작 및 업로드 전 과정에서 보다 면밀한 확인과 내부 검수를 진행해 유사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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