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저스틴 비버, 138억원 받고 결혼식 축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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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가운데)를 결혼식 공연에 초청한 아난트 암바니(오른쪽). [사진 저스틴 비버 SNS]

아시아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이 자신의 막내아들 결혼식 축하 무대에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초청해 화제가 됐다. 비버는 1000만 달러(약 138억원)를 받고 축가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인디아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비버는 이날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가문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 식전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펼쳤다. 암바니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비공개 행사에서 비버는 ‘베이비’ ‘러브 유어셀프’ 등 여러 히트곡을 불렀다.

2018년 딸 이샤 암바니 결혼식에는 비욘세가 공연을 펼쳤는데, 당시 개런티로 600만 달러(약 83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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