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경제진흥원, 스페인 비스카이아 대표단 맞아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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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힘쓰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7월 9일 스페인 비스카이아 도의회 및 비스카이아도 경제개발청 대표단의 서울창업허브 방문을 환영했다. 이번 방문은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혁신기업 발굴 등 두 도시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스카이아 도의회는 2023년 서울경제진흥원의 유럽 진출 지원사업 강화를 위한 스페인 현지 기관 방문 당시, 창업생태계 정보 교류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핵심 파트너다.

이번 방문단에는 당시 LOI에 서명했던 비스카이아 도의회 경제진흥부 이사(Joseba Mariezkurrena Cuesta)를 비롯한 비스카이아도 주요 협력기관(비스카이아도 경제개발청, B.A.T)이 포함되었다. 김현우 대표이사는 방문단과의 환담을 통해 서울 창업생태계의 경쟁력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혁신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하며 비스카이아도의 서울 방문에 대한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현우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은 서울과 스페인의 주요도시가 창업 생태계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카이아 도의회 경제진흥부 이사(Joseba Mariezkurrena Cuesta)는 “서울과의 협력이 비스카이아도의 경제 및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서울의 선진화된 창업생태계를 기반으로 많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를 기대한다”며 화답했다.

한편 방문단은 환담 이후 진행된 서울창업허브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에 연사로 참여하여, 서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페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올 해 하반기 스페인과 서울 혁신 스타트업의 스페인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울과 스페인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양 도시의 창업생태계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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