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침착맨. 사진 유튜브 채널 '침착맨' 영상 캡처

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을 대상으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9시 34분쯤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침착맨 딸에게 칼부림을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2009년 웹툰 작가로 데뷔해 '이말년 씨리즈' 등으로 인기를 얻은 이씨는 이후 유튜버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현재 유튜브 구독자 25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