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익산 MT 갔다 실종된 의대생 추정 시신 발견…신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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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지난 10일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으로 동아리 엠티(MT)를 왔다가 실종된 대학생을 찾기 위해 익산천 주변 수풀과 수로 등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 전북경찰청

전북 익산에 엠티(MT)를 갔다가 실종된 20대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익산천 인근에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전북의 한 의대생인 A씨는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으로 동아리 MT를 갔다가 지난 10일 오전 4시쯤 밖으로 나간 뒤 실종됐다.

당시 전북은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나온 상황이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아직 정확히 밝히기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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