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호주 ‘오베이글 하우스’ 서울 합정에 국내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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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유명 베이글 샌드위치 맛집 오베이글 하우스가 오는 8월, 서울 합정동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베이글 샌드위치 하나로 호주인들의 특별한 아침을 책임져 온 오베이글 하우스는 현지에서 찰리 푸스 등 유명 인사들도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오베이글 하우스는 신선한 재료와 독창적인 레시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아침 갓 구운 수제 베이글 샌드위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이곳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베이글은 많은 이들이 아침부터 웨이팅을 감수하며 찾는 이유다. 또한, 호주의 3대 커피 로스터 기업인 세인트 알리(ST.ALI)와 협업해 제공하는 커피는 커피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베이글 하우스는 샌드위치를 주력으로, 크림치즈와의 조합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재료와 직접 만든 소스를 활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호주 미식 여행의 경험을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베이글 하우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한 경영 철학에 있다. 호주 내 세 지점을 모두 현지 운영진들이 직접 관리하며 맛과 서비스를 엄격하게 유지해왔다. 한국 매장 역시 단순한 라이선스 방식이 아닌, 운영진들이 직접 한국에 진출해 매장을 철저히 감독하며 호주의 맛을 구현할 계획이다.

합정동에 위치한 첫 매장은 200석 이상의 대규모 공간을 자랑하며,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위치 선정이 눈에 띈다. 오베이글 하우스의 이러한 경영 철학과 전략은 한국 F&B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F&B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활발히 모색하는 가운데, 호주에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오베이글 하우스가 역으로 한국에 진출하는 것은 새로운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베이글 하우스가 한국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베이글 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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