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오늘 부통령 후보 지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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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대선 유세 도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를 다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 요원들에게 둘러싸여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인 15일(현지시간)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를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렛 베이어 폭스뉴스 기자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과의 전화통화에서 부통령 후보 지명 소식과 함께 "또 다른 놀라운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고 전했다.

부통령은 대통령 유고시 권력 승계 서열 1순위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로는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주),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주), 더그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미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 중이다. 그는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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