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합천군, 지방소멸 타개 위한 ‘특성화도시’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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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지방소멸을 해소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국가적으로 시급한 사안이 되면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다양한 포럼과 주제 강의들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도시’ 개발을 통한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을 제시하는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가 7월 30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예정이어서 업계와 학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 ‘특성화도시-합천’은 국토연구원이 오랜 기간 연구로 개발한 도시 모델 ‘융합문화복지도시’와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의 국제 도시 모델인 ‘국제복합도시-지코시티’가 융합, 협력하여 조성하는 도시를 말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협력적 관계를 맺고 있다. 본 ‘주민설명회 겸 토론회’를 통해 구체적인 ‘특성화도시’의 실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연구원 양진홍 연구위원은 ‘융합문화복지도시’가 저성장,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국가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한류 확산에 기반한 휴양, 문화 관광, 헬스케어 등을 융복합한 문화복지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도시 형태라고 설명 하면서 ‘국제복합도시-지코시티’와의 협력으로 도시 설계적 방향성과 인구 유입의 프로세스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사)한국부동산연합회.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지태용 회장은 ‘국제복합도시-지코시티’는 10여년의 연구로 완성된 한국형 국제 도시로 현 국가적 문제인 인구절벽, 지방소멸을 해소하고 국토균형발전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구체적으로 재외동포, 다문화, 이민자들이 그들의 살던 모습과 방식 그대로 삶을 지속 할 수 있는 생활 정착형 국제 도시로써 도시의 구성을 문화권 별로 6~8개의 블록으로 구성, 예를 들어 유럽거리, 미국거리, 중화거리, 동남아거리, 일본거리, K한류거리 등으로 블록화 되고 전체가 하나의 도시를 구성하는 방식이라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이곳은 세계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356일 세계 축제 등 세계의 맛과 멋이 모이는 글로벌 관광 문화도시가 된다고 설명하면서 도시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국제복합도시-지코시티’ ‘지코빌리지’ ‘K글로벌시티’ ‘K글로벌빌리지’ 형태로 구분한다고 한다.

이번 ‘특성화도시- 합천’ 대토론회는 지역 주민설명회도 함께 진행되며 핵심 주제로 첫째 지방소멸을 막는 실제적인 대안, 둘째 대규모 인구 유입 전략 등 다섯가지 주제로 토론을 한다.

주제 발표는 사)한국부동산연합회 회장.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지태용 회장과 국토연구원 양진홍 연구위원이 하게 되고 토론자로는 김희매 이사장(사.대한민국유공자총연맹중앙연맹 이사장), 김동한 박사(건축도시경관 연구소 전. 경남연구원), 장근영 도시계획기술사(국가철도공단자산개발 위원회 위원), 정지윤 박사(한국이민.다문화정책연구소 소장), 박퇴경 박사(아리아리ICT㈜ 대표이사), 최충호 교수(이탈리아 주립디자인연구소 LOMBARDIA COVA 객원교수)이며 사회는 손현식 KFAC 한국외국인지원센터 센터장이 맡는다.

이번 토론회는 실제적 인구 유입 전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동시에 그동안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 그 어느때보다 현실적인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을 해소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루는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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