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한의대 등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중소기업 지원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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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후 기념촬영하는 관계자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9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경상북도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 대구한의대학교 ↔ iM뱅크” 4자간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중소기업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박동희 iM뱅크 부행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지원 협의체 구성,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에 “K-MEDI 실크로드프로젝트”지원협의체 운영 공간 설치 △금융 컨설팅 및 여신지원에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금융기관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과 R&D, 기술개발, 기술표준화, 인증지원, 경영컨설팅, 투자, 융자지원, 판로개척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본격적인 프로젝트 추진의 동력이 마련되었으며, 지난달 26일에 지역 중소기업 15개 지원기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경북/포항테크노파크,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구경북KOTRA지원단,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과의 지원기관 협의체와 함께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19개 지원기관 협력체계가 완성 되었다.

이와 연계하여 지역기업을 지원해줄 센터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에 “K-MEDI 실크로드 기업지원센터” 설립(예정)하여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기업의 육성지원 및 기술 개발‧표준화를 통한 효과적인 해외 진출에 기여 할 것이다. 또한 바이오소재(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ICT, 농기계 및 스마트팜산업, 에너지산업 등 산업분야별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업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몽골-베트남-태국-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터키-프랑스’를 잇는 전통의학 실크로드를 개척하고, 이런 계획들은 단순히 계획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전통의학 실크로드 국가 간 협의체”를 진행해 지난 4월 경상북도와 영덕군, 몽골 교육과학부, 모노스그룹, 몽골 약학대학교간 국제 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MOU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의 국가별 전통의학 육성 정책 기조를 발판으로 삼아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등 글로벌 국가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강소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인재들의 정주여건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정부·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우수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의학의 세계화·산업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효과와 더불어, 특히 이와 관련한 우수 유학생 유치와 대학·연구 확대 기반도 마련 및 지역, 대학, 기업 모두 잘 사는 윈-윈 프로젝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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