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미대,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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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자부 B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한 구미대 배구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대 배구부는 이 대회에서 선수 7명이 출전해 전 경기 승리와 무실세트를 기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우승컵과 함께 최우수지도자상(방지섭 감독), 최우수선수상(김태우), 세터상(방정혁), 리베로상(남윤수), 블로킹상(김민성)을 전부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24년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B그룹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미대 배구부(감독 방지섭)는 지난 10~18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B그룹에 출전해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대 배구부는 우승컵과 함께 최우수지도자상(방지섭 감독), 최우수선수상(김태우), 세터상(방정혁), 리베로상(남윤수), 블로킹상(김민성)을 전부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선수 7명이라는 열악한 여건으로 출전해 전 경기를 무실세트로 우승하는 드라마를 연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구미대 배구부는 호남대, 우석대, 목포대를 모두 3:0 무실세트로 승리하며 선수 부상으로 고전했던 지난 단양대회(1차전)의 부진을 털어냈다. 올해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대회는 1차전 단양대회(6월), 2차전 고성대회(7월)로 나눠 열렸다.

방지섭 구미대 감독은 “선수교체가 힘든 여건 속에서 우승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준 우리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배구를 통해 자신을 꾸준히 성장시켜 나가는 선수들이 되어주길 바라고 또 돕고 싶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19년 창단한 구미대 배구부는 국내 전문대 최초의 배구부로 2020년 BBQ배 전국대학배구대회 B그룹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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