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의 기업] 지역인재, 청년 고용에 기여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인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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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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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2022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해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사진 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지난 6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3년 연속이다. iH는 창립 이래로 ‘도시공간 재창조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채용해 왔으며, 지원 인력이 공정한 채용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2022년 이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에 도전해왔으며, 인증심사 과정에서의 개선 지도 내용을 적극적으로 현업에 반영했다. 그 결과 2022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해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iH는 10년(2014~2023년) 연속 흑자경영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수 인력 확보 차원에서 매년 신입직원을 모집해 왔다. 하반기에도 신입직원 15명 채용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iH는 인천지역인재를 구분해 채용하고 있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광역시로 돼 있거나, 공고일 이전까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올해 신입직원 채용에서도 15명 중 9명을 인천지역인재로 배정해 모집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매년 정원의 3% 이상 미취업 청년을 고용할 의무가 있는데, iH는 이를 이행하고 있다. 2017년 이후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정규직)으로 고용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에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2022년에 인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골볼선수(중증장애인) 3명, 감독 1명을 채용하며 장애인 문화체육 분야 육성 지원을 시작했다. iH는 2023년 장애인 고용의무비율을 초과해 장애인고용 장려금을 수령했다. 또 2023년 말 기준, 장애인 고용률 5.11%(24명)로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을 충족한 공공기관 중 최상위권에 속했다.

또 iH는 2023년에 취업지원 대상자 의무고용 비율을 달성했다. 올해도 법정 의무고용비율 및 정부 정책 준수를 위해 이번 신입직원 채용 공고에 취업지원 대상자 분야를 별도로 공고했다.

이뿐 아니라 성별에 따른 고용·근로상의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iH는 2023년에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24.52%로 비교그룹 기업 평균 16.16%보다 8%p 이상 높았다. 또 여성관리자 비율은 13.7%로 비교그룹 기업 평균 5.65%보다 8%p 이상 높았다.

iH 조동암 사장은 “올해 21주년을 맞은 공사는 지금까지 공정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채용 절차라는 사회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정진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 성숙한 기업문화로 지역사회와 타 공기업에 본보기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공정채용과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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