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성룡의 포토 Paris!] 파리서 다시 쓰는 우생순, 짜릿한 역전승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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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유일한 구기 종목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강호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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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대한민국-독일 A조 여자 핸드볼 1차전 경기에서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파리=김성룡 기자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1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27-26으로 역전승했다. 8강 진출을 위해 1, 2차전 상대인 독일, 슬로베니아전 필승을 다짐하고 나온 대표팀은 유럽의 강호 독일을 잡고 8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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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독일에 23-22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파리=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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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응원단이 힘찬 응원을 하고 있다. 파리=김성룡 기자

  전반전에 5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강경민을 앞세워 11대 10으로 앞서가던 대표팀은 후반전 초반에 역전을 허용한 뒤 17대 14까지 리드를 허용했다. 대표팀은 류은희와 전지현의 연속골로 다시 추격에 나섰고 종료 8분 전 강은혜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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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가 독일 수비수를 뚫고 슛을 하고 있다. 파리=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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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가 슛을 하고 있다. 파라=김성룡 기자

 이후 혼전 양상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종료 4분 전 우빛나의 7m 스로 득점과 종료 22초 전 강경민의 극적 골로 점수를 2점 차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슬로베니아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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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슬(오른쪽), 김보은이 수비를 하고 있다. 2024.7.25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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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가 몸싸움을 하고 있다. 파리=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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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가 독일선수와 공을 다투고 있다.파리=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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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이 슛을하고 있다. 파리=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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