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립한국해양대-해수부,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 아세안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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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국내기업 &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시장설명회 단체사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해양수산부 등과 힘을 모아 국내 기업의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 분야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인도네시아 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을 위해 설치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공동협력센터(이하 KIORCC)*는 7월 24~25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24년 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KIORCC와 국립한국해양대, KOTRA, 한국·경남·부산 조선해양기자재 협동조합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행사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올해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등 아세안 발주처 60여 개사와 국내 조선해양 기업 60여 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협력 프로젝트 협의회 ▲아세안 조선·해양 플랜트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회 ▲온라인 후속상담회(예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수출상담회 외에도 한-아세안 협력 프로젝트 협의회와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국내기업의 수출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하에 ▲친환경 노후 해양플랜트·선박 개조 및 해체사업 ▲ESG·탄소절감 그린선박 등 차세대 조선해양기술협력 ▲친환경 해양설비 및 기자재 조달 ▲조선해양 인프라 개발 등 활동을 펼쳤다.

KIORCC 오진석 소장은 “2019년에 협력센터를 개소한 이래로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기업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주요 아세안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의 아세안 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KIORCC의 해외 진출 기업 지원 프로그램(현지 업무지원, 기업 매칭지원, 컨설팅 등)은 한국해양대학교협의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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