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려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내달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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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학 모집을 시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신입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 또는 동등 학력 보유자는 편입학에 지원 가능하다.

특히,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 전형'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이 체결된 산업체와 공공기관 재직자는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협약이 없는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간단히 협약 체결 후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표 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교 중 최저 졸업 이수 학점(132학점) 제도와 100% 온라인 수강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며,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학습자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재학생들에게는 고려대학교 도서관, 의료원, 교우회관(웨딩홀), 장례식장 등 고려대 동문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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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신설 학과인 건축공학부와 컴퓨터공학부를 통해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건축공학부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실습과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 건축 기술 교육을 제공하여 건축기사, 건축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건축공학부 백창현 교수는 "우리 학부는 실무 중심의 교육체계와 클라우드 기반 가상실험실을 통해 스마트 건축 기술을 선도하고, 친환경 및 고효율 스마트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컴퓨터공학부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컴퓨터 비전, 지능형 로봇 기술 등 최신 지능정보 기술을 교육하며, DevOps 기반의 실습 환경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졸업생들은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 통신, 자율주행 및 무인 항공,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첨단 분야로 진출할 수 있으며,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으로의 진학 연계도 가능하다.

컴퓨터공학부 도성룡 교수는 "전기전자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우리 학부의 큰 장점이며, 사이버대학이지만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이다. 현재 1만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속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최근 '2024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온라인 교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사이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졸업생들은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독일 베를린공과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현업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승진 및 이직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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