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수 곽지은 신곡 ‘됐다 그래’ 1일 발표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약속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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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곽지은이 신곡 '됐다 그래'를 8월 1일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작곡가 그룹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김지환)'와 약속한 결과물이란 점에서 조명을 받고 있다.

곽지은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곡 해석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영일만 친구', '봄날은 간다', '정 주고 내가 우네' 등의 무대를 통해 진정 어린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번 신곡 '됐다 그래'는 곽지은의 강렬한 보컬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됐다 그래' 전주의 일렉기타 사운드는 해가 뜨기 전 바다의 잔잔한 물결을 연상시킨다. 이후 곽지은의 보컬은 진솔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울러 신나는 드럼 비트와 어우러진 일렉기타 사운드가 곡의 흐름을 이끈다. 여기에 후반부 곽지은의 폭발적인 고음이 이어지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신곡 발매와 관련하여 곽지은은 작곡가 그룹 알고보니 혼수상태와의 만남이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가수 곽지은과의 수년 전 약속을 지키며 음악계에서 소문난 의리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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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은과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수년 전 곡 작업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 이들은 당시 작곡가와 해금 연주자로서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특히 각자의 어려운 시절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언젠가 함께 곡 작업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 약속은 최근 발표된 신곡 '됐다 그래'로 실현되어 팬들과 대중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곽지은은 "각자의 힘든 시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언젠가 함께 곡 작업을 하자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켜준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곡이 많은 팬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곽지은의 신곡 '됐다 그래'는 8월 1일부터 멜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뮤직, 지니, 바이브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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