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부-협력재단 ‘K-Collection with KCON LA’서 220억 규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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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 이하 ‘협력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 ‘K-COLLECTION(K컬렉션) with KCON LA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식품, 콘텐츠 등 소비재 분야 50개 중소기업이 B2C 판촉전 및 B2B 수출상담회에 참여하여 총 144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고 현장에서 17만달러(약 2.3억원)를 판매하였다.

또한, 동시에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바이어 51개사와 399건의 상담을 실시하였고, 27만달러(약 3.7억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달성하였다.

K-컬렉션 부스에 위치한 아이돌 홍보용 상품(MD) 판매기업 ‘케이팝머치’ 등 10개 업체는 K팝 열풍에 힘입어 3.2만달러(약 4,400만원) 완판을 기록하였고 전체 부스에 누적 5.3만명이 방문하여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와 더불어 향후 우리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여주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씨더블앤비팜’은 미국 현지 바이어 ‘B&S kFood’사와 20만달러(약 2.7억원) 현장 계약을 체결하였고 아이돌 굿즈 판매기업 ‘수앙스’는 현지 유통업체 ‘Kpop Kastle’과 3.3만달러(약 4,500만원) 구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실시간 동작인식 AI 기반 K-POP 댄스 콘텐츠 기업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는 관람객들에게 체험존을 운영하고 댄스 콘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하여 한류에 관심이 많은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기부와 협력재단은 참여기업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은 연말까지 K-컬렉션 온라인 기획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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