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AIST 김재철AI대학원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 내달 16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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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성 AI를 포함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오픈AI의 ChatGPT와 같은 거대 언어 모델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이 AI 기술 도입을 통해 기업 혁신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AI 전문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이다. 학사 출신 개발자들은 AI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이 부족하고, 석사와 박사급 AI 인력은 기업의 AI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연봉 격차 문제까지 더해져, 많은 기업들에서는 고급 인력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우, AI 전문 인력을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KAIST 김재철 AI 대학원은 2022년부터 회사 내 기존 개발자들을 AI 개발자로 재교육하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초부터 최신 트렌드인 거대 언어 모델 등의 생성 AI 기술에 이르기까지 심도있는 기술을 다루어, 피상적인 AI기술 적용을 위주로 하는 타 AI 교육과정과 차별화된다. 이러한 혁신적인 KAIST의 교육과정은 균형 잡힌 이론 및 실습 강의, 그리고 KAIST 김재철 AI 대학원 교수들의 지도하에 이루어지는 캡스톤 프로젝트 수행으로 구성된다. 또한, 수강생들은 KAIST 김재철 AI 대학원 교수 및 연구진들과의 네트워킹과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의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은 총 16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AI 기술의 근간이 되는 미적분학, 확률 및 통계, 정보 이론, 선형대수 관련 기초 지식에서부터 전통 기계학습, 딥러닝 기술,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거대 언어 모델 등 최신 AI 기술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다. 또한, KAIST 김재철 AI 대학원의 19명의 전임 교수진 및 35명의 겸임 교수진이 수행하고 있는 AI 분야 선도 기술 및 실제 사례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현재, 오는 8월 26일에 시작하는 제4기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 교육 과정의 수강생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 기간은 8월 16일까지, 그리고,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이다. 해당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선발된 우수 수강생에게는 소속 회사에서 AI 개발자 경력을 쌓도록 KAIST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KAIST 김재철 AI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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