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7월 반도체 112억 달러, 50.4%↑…14개월째 무역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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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스1

7월 반도체 수출액이 112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50.4%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의 7월 수출이 13.9% 증가하면서 10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12억 달러의 7월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달의 134억2000만 달러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역대 7월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증가세다.

7월 수출액은 574억9000만 달러였다. 7월 수입액은 538억80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10.5% 늘어났다.

이로써 7월 무역수지는 36억2000만 달러 흑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 이후 14개월 연속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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