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동 '하이엔드' 그란츠 리버파크 분양…2일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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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에 들어서는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그란츠 리버파크 투시도.

청약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서울 강동구에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한다. 강동구 성내5구역에 짓는 그란츠 리버파크다. 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2층 407가구 규모로, 전용 36~180㎡ 3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워너청담의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행하고 ‘아크로’의 DL이앤씨가 시공한다.

하이엔드 설계가 돋보인다.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을 담은 '커튼월룩'과 밤이 되면 단지를 아름답게 비춰 천호대로의 야경을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주거공간에는 벽과 일체감이 뛰어난 히든도어를 도입했다. 이 밖에 주방은 유럽 장인의 감성을 담은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을 배치했으며, 탁 트인 시야로 막힘없는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면부 유리 난간을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신규 출시한 AI 기능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국내 주택 업계 최초로 적용한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앱 하나로 가전, 세대기기, 단지 통합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싱스도 도입한다.

신세계그룹이 DH그룹과 함께 럭셔리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 다른 식단을 제공하는 신세계 조식서비스를 비롯해 강남 하이엔드 컨시어지 운영사 SLP의전용앱을 통한 '라이프케어' '물품보관' '카셰어링' 등을 제공한다, 전화 한 번으로 레스토랑 추천부터 항공권 예약 등이 가능한 '입주민 전용 비서서비스(1년 간 무상제공)'도 도입할 예정이다.

입지여건이 좋다. 강남권에서도 신흥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는 강동구 천호역 일대에 들어선다. 천호역 주변은 단지가 포함된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와천호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8000여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이기도 하다.

천호역을 통해 강남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풍납근린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한 뛰어난 상품성을 통해 강남권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천호역·천호대로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한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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