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30, 왜 생각 못하죠?"…부자 아닌데 월 500만원 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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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더중플 - 뉴스페어링 '미래를 지켜줄 연금'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4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연금 수급자 절반은 한 달에 50만원도 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연금에만 미래를 맡기기는 어려운 실정인데요.
오늘의 '추천!더중플'은 뉴스 토크쇼 '뉴스페어링(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13)'입니다. 이영주 연금박사상담센터 대표를 만나 ‘미래의 나를 지켜줄 연금’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일보 프리미엄 서비스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20·30세대는 지금 당장 집도 사고, 애도 키워야 해서 연금까지 생각을 못 합니다. 하지만 이제 연금 각자도생 시대에요. 20대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이영주 연금박사상담센터 대표는 “부모 세대는 열심히 일하고 세금 잘 내면 국가가 성장해서 나의 노후를 책임지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했지만, 이제는 공적 연금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는 시대”가 됐다고 설명합니다. 적자가 예고된 국민연금 개혁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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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연금박사상담센터 대표는 교보생명, 한국재무설계주식회사 등에서 베테랑 재무설계사(CFP)로 활동했다. 현재는 연금 전문가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후 연금 준비법을 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연금은 인생의 시기별로 나눠서 접근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20·30세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준비는 무엇일까요? 일단 의무연금(국민연금, 퇴직연금)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잘 납입해야 합니다. 직장인의 경우, 국민연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지만 자영업자·프리랜서는 본인이 신고해야 하는데요. “연금을 내지 않거나, 연체하는 분들이 많은데 나중에 후회한다”며 “주변 직장인들이 내는 만큼 납입하라”는 조언입니다.

퇴직연금 역시 잘 쌓아야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1년에 한 달 치 월급이 연금으로 쌓이는데요. 이 대표는 개인이 운영해야 하는 DC형 퇴직연금(확정기여형) 보다는 DB형(확정급여형)을 추천했습니다. 자영업자·프리랜서의 경우, IRP(개인형퇴직연금)를 통해 퇴직금을 스스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은 큰 차이를 못 느껴도 꾸준히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연금 수령액이 부족할 경우 ‘3층 연금(국민·퇴직·개인연금)’을 넘어 ‘5층 연금’으로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 기초연금과 주택연금이 이에 해당합니다. 물론 연금 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필요 연금액 ‘역산’을 통한 수익률 계획 수립의 노력이 더해져야 할 텐데요. 여기에 부업으로 월 50만원 정도의 수입만 발생시키면 많게는 월 500만원까지 노후에 받을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입니다.

※ 5층 연금의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법은 더중앙플러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층 연금? 5층 연금 쌓아라” 부자 아니어도 월 500 타는 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1729

추천! 더중플 - 뉴스페어링 재테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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