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대통령, 이숙연 대법관 임명 재가…대법 전원합의체 곧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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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연 대법관 후보자가 지난달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숙연(55·사법연수원 26기)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 대법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전자결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자 임명 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71명 중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통과됐다. 헌법에 따라 대법관 임명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 대법관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미완성 상태였던 대법원 전원합의체도 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노경필·박영재 대법관은 지난 2일 취임해 6년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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