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동남권 '출근길 물폭탄' 호우경보…강남 80㎜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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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한 시민이 소나기를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등에 한때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기상청이 호우 경보를 발령했다가 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8일 오전 8시 10분을 기해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등 서울 동남권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에 호우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30분 만에 호우 특보 최고 단계로 격상한 것이다. 호우 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 경보는 이날 오전 9시쯤 50분 만에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9시까지 출근 시간대 강남구에는 80.50㎜, 송파구 25㎜의 비가 내렸다. 특히 강남구에는 8시 15분쯤 최고 시간당 46.5㎜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한편 서울 전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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