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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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매경미디어그룹, 서울경제진흥원은 전 세계 창업플레이어가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4(Try Everything 2024)’를 오는 9월 11일 수요일부터 12일 목요일, 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부터 ‘트라이 에브리싱’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전문기관의 참여를 확대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독일 ‘더 드라이버리’ 외에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트라이 에브리싱 2024 참가를 위해 서울을 찾을 예정이며, 전시 기획관 및 세션 참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교류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참여 세션에서는 ESG를 실천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피칭과 투자자들의 패널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네이버클라우드 운영 세션에서는 스타트업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기술 및 AI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방송인 겸 창업자인 허경환·장동민과 유튜버 참PD·홍사운드의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원밀리언의 리아킴·윤여욱, 산악인 겸 엄홍길휴먼재단 설립자 엄홍길 등 유명인사의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IR 전용 무대를 마련하여, 다양한 스타트업의 피칭도 상시 엿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유니콘 챌린지’와 '전국민 창업오디션'이 있다. ‘서울 유니콘 챌린지’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연대회로 최종 선발기업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글로벌 전문 프로그램으로 후속지원이 연계된다. 잠재성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두고 경연을 펼치는 ‘전국민 창업오디션’도 창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이 에브리싱 2024’ 사전등록은 트라이 에브리싱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0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식 SNS를 통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트라이 에브리싱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에 더욱 집중하고,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및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트라이 에브리싱 2024에 참가하는 것이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귀중한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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