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챗GPT 쓰면 하수입니다…"문송" 직장인이 쓴 엑셀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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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더중플 - 나도 AI마스터

‘문송’한 나도 그리 똑똑하다는 인공지능(AI) 도움 받으면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씨름해야 했던 ‘엑셀 노가다’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의 ‘추천! 더중플’에선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는 데 필요한 생성 AI들을 소개합니다. 팩플 퍼스널(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227)은 소비자·투자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룹니다. 일상과 업무에 필요한 AI가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써야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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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정 디자이너, 박다은 디자이너

엑셀만 잘해도 인정받던 시대가 저문다. 요샌 코딩을 해야 ‘일 잘한다’ 소리를 듣는다. YBM이 지난 2월 ‘토익스토리’ 블로그에 방문한 대학생·취준생·직장인 등 성인 18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7%가 코딩을 배운 경험이 실제 진학, 취업, 승진 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그런데 소싯적 코드 한줄 배운 적 없는 ‘문송’ 그 자체인 난 어떻게 해야할까. 방법이 있다. 코딩 전문가 인공지능(AI) 도움을 받으면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씨름해야 했던 ‘엑셀 노가다’에서 벗어나 ‘일잘러’로 거듭날 수 있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이같은 코딩을 도와주는 AI의 대표 주자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자회사로 인수된 깃허브에서 2021년 내놨다. 깃허브 코파일럿이 입소문을 타자, 코딩 AI도 다종다양해지기 시작했다. 오픈AI도, 앤스로픽도 자신의 거대언어모델(LLM)이 코딩에 능하다고 자랑 중이다. 코드 문외한이어도 상관없다. 늘 쓰던 말로 잘 지시하면 코딩 조수가 뚝딱 원하는 것을 만들어준다.

앤스로픽의 ‘클로드’로는 웹앱(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볼 수 있다. 우리 팀 전용 공유 캘린더 웹앱을 만드는 경우 클로드에 ‘2024년 월별로 캘린더 웹앱 만들어줘’ 등 몇 문장만 잘 집어 넣으면 된다. 이후 복잡한 코드가 출력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그대로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이고 HTML 파일로 저장한 뒤 웹 브라우저에서 열면 된다.

그렇다면 대규모 데이터 기반 마케팅 분석할 때도 코딩 조수 AI를 쓸 수 있지 않을까. 보고서에 들어갈 데이터 분석도 마찬가지. 그런데 코딩 AI 많이 쓴다면 조심해야 할 점은 없을까. 24시간 활용할 수 있는 코딩 조수, 무료로 손쉽게 써볼 수 있는 방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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