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카오톡 선물하기 본죽·할리스커피 기프티콘 판매 중단…티메프 사태 여파

본문

17242127871868.jpg

카카오톡 선물하기 화면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본죽과 할리스 기프티콘 거래가 중단됐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6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기프티콘 유통업체 '엠트웰브'가 발행한 본죽, 할리스 등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기프티콘 판매를 중단했다.

해당 브랜드 기프티콘 하단에는 '점검 중인 상품입니다'란 표시가 돼 있어 구매가 불가능하다. 기존에 구매한 이들 브랜드 기프티콘의 사용도 중단된 상태다. 이날까지도 중단 사태는 이어지고 있다.

'엠트웰브'가 티메프 사태로 현금 유동성 문제를 겪으면서 교환권 유통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역시 이 점을 확인하고 관련 기프티콘 거래를 중단시켰다.

카카오 측에 따르면 선물하기에서 구매한 교환권은 브랜드사 사정으로 사용이 어려울 경우 100% 현금 환불받을 수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5,181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