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13회 황순원문학상, 김선주·소강석·박문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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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소강석, 박문재(왼쪽부터 순서대로)

황순원기념사업회는 21일 제13회 황순원 작가상에 소설가 김선주, 황순원 시인상에 시인 소강석 등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 황순원 양평문인상은 대상 시인 박문재, 우수상 수필가 김기상, 시인 소영민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김선주의 『함성』,  소강석의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박문재의 『겨울 고해』 등이다. 김선주는 “인간성에 대해 치밀하게 탐구한 황순원 선생님 작품을 읽으며 소설에 심취했는데, 성함을 딴 상을 받게 되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일보·경희대·양평군이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황순원 문학상은 황순원(1915~2000)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고, 2020년 양평문인상이 추가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경기도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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