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앤리 법률사무소, 환경 분쟁 대응 전문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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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앤리 법률사무소

탄소중립, ESG 경영 등 최근 환경이 기업활동의 핵심 이슈로 자리잡으면서, 환경 분쟁에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폐기물관리법, 물환경보전법, 화학제품안전법 등 규제기관의 국내 법률에 따른 위반행위 단속이 강화되고 있고, 최근에는 EU에서 이른바 공급망실사법이 통과되면서 대상기업의 협력업체인 국내 중소기업들까지도 환경 관련 실사 대상범위에 포함되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까지도 국내외의 여러 환경 규제들에 대응하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김앤장을 비롯한 주요 대형 로펌들은 환경팀을 필두로 이와 같은 법률 수요 대응에 나서는 중이며, 중소기업의 수요까지 대응할 수 있는 부티크 로펌 역시 전문 인력을 영입하여 환경규제 대응, 분쟁해결, 컴플라이언스까지 종합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응 전략 강화에 나서는 중이다.

이에 2020년 설립되어 환경분야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 부티크 로펌인 진앤리 법률사무소가 환경전문인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진앤리 법률사무소는 최근 2대 로펌인 법무법인(유) 광장으로부터 대표적인 환경법 전문가인 김홍균 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영입하여 환경팀 역량을 한층 강화하였다. 김홍균 변호사는 22년간 한양대학교에서 환경법 전임교수를 지냈으며 한국환경법학회장, 국제환경법정책학회장 등을 역임해온 환경법 전문가로서, 폐기물관리법 등 수많은 환경법 제정, 개정에 관여하며 환경부 등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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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앤리 법률사무소 김홍균 변호사

이에 앞서 진앤리는 2024년 초 약 30년간 환경부 차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을 역임해온 환경 전문가 유제철 고문(행정고시 35회)을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한 바 있다.

특히, 진앤리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인 진실 대표변호사 및 김앤장 출신 고윤아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20여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환경팀을 구축하여 대기·수질·토양오염, 소음·진동, 일조∙조망권, 화학물질∙화학제품 등 환경 전분야에 걸쳐 기업들의 크고 작은 분쟁 사건 대응을 담당하고 있다.

진실 변호사는 "진앤리가 환경 분야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는 하나, 증가하는 환경 법률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왔다. 이번에 김홍균 변호사님과 유제철 고문님을 모시면서 환경팀의 역량을 강화하여 중심을 잡는 한편, 향후 ESG, 중대재해, 에너지 등 환경 관련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펌이 되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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