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남권역 국립대학 네트워크, 지역 인재 양성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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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산업, 인프라 등의 수도권 집중화 및 지역 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의 국립대학 및 사회·경제의 경쟁력 약화를 해소하고자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한 호남권역 국립대학 공동 공학교육혁신센터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국립군산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이상 5개 대학이 참여한 공동 공학교육혁신센터 네트워크는 지역 성장 동력 사업의 기반이 되는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니즈에 부합하는 선도 인력양성 강화를 위해 매해 지속적인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하여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연계를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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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으로서 권역 내 국립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미래가치 창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참여 대학별 역할 정립을 위해 주관대학을 선정하여 운영하였다. 공동 공학교육혁신센터 네트워크에서는 지역 산업계의 요구사항과 수요를 파악하고 미래 신산업과 지역기반 신산업 교육과정 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개선점을 발굴하고자 산업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산업계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네트워크 참여 대학에서는 신산업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2023년도에는 취약한 배후 산업기반과 재정자립도가 미약한 지역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필요 인력의 지속적 공급을 위해 ▲모바일 앱 개발 해커톤 캠프 ▲드론 운용 및 촬영 전문가 양성 ▲챗봇만들기 및 ChatGPT 연동 ▲AI 로봇암 제작 교육 ▲4족로봇 제작 교육 및 캠프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특히 전년도 운영프로그램의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대학 간 교류활동을 수행하고자 캠프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한 공학계열 학생들이 교류 및 소통 시간을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여 강사진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의 교육만족도가 증가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오명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서의 국립대학이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비전을 이루고자 호남권역 국립대학 공동 공학교육혁신센터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 대학별 역할 정립을 통해 공동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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