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주교대 ‘1:1 멘토링 프로그램’ 문화 사각 아동 지원 및 예비교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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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진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예비 교사(멘토)와 지역 문화적 사각지대에 있는 초·중학생(멘티)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활동 「늘품안에 빌드 UP」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적 사각지대에 있는 초·중학생들의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과 일상생활에서의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비 교사들이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이나 문화 탐색 등 다양하게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진주교대 류현아 기획연구처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초·중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학교와 사회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은 초·중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교사들에게도 학생들과 1:1로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교사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총 15회차(7개월)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중교통 이용법 알기 ▲마이산 트레킹&곱돌명상 ▲도서관&서점 방문 ▲진주혁신도시 탐방 ▲미래교육 체험 ▲진주성 역사 탐방 등으로 구성하여, 멘티의 일상적인 학습 지원, 정서적 지원, 문제 해결 능력 개발을 도와 멘티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멘토가 노력하고 있다.

8월 28일 진행한 〈클라이밍 활동〉은 멘토-멘티의 체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으며, 도전과 극복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활동이 되었다.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 교사들은 “멘티와의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예비 교사로서 전문성이 함양되었으며, 멘티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큰 보람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중학생들은 “멘토와의 시간이 매우 유익하고, 학교생활이 이전보다 훨씬 즐거워졌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진주교육대학교 김성규 총장은 「늘품안에 빌드 UP」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교사의 생활지도 역량과 멘티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기대하며, 프로그램의 개선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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