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재용 "추산 채무만 2억…막일해서 딸 양육비 댈 것" 충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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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 채널A 캡처

DJ DOC 멤버 정재용(51)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상황을 알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9회에서는 정재용이 이혼 후 2년 동안 만나지 못한 딸 연지의 통장을 만들어 양육비를 보내주고 싶다며 신용회생 절차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날 방송에서 정재용은 ‘아빠는 꽃중년’ 출연료를 받고 “2년 만에 첫 소득이 생겼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직후 그는 동네 편의점 사장님을 찾아가 외상값 400원을 갚았으며 감사의 의미로 음료수도 건넸다.

정재용은 기분 좋게 사무실 한편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뒤 책상 위 담배들을 모조리 치웠다. 대신 그 자리에 딸 연지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올려놨다. “딸이 지켜보고 있다”는 심경으로 금연을 실천한 것.

이후 그는 소속사 대표를 만나 금융복지지원센터를 찾았다. 그는 현재 건강보험료가 3000만 원가량 체납된 사실을 확인, 담당자에게 추가 미납 채무가 있는지 문의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대략 2억 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러니 생활이 엉망이었을 수밖에 없지”라며 함께 안타까워했다.

담당자는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한 것을 알게 되자, 신용 회복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해 줬다. 또한 “딸 연지의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 양육비를 지급하고 싶다”는 정재용의 바람에 대해 “가능하다”고 답했다.

정재용은 담당자의 조언을 듣고 “이제는 막일도 할 수 있다”며 “양육비는 내가 줄 수 있는 최대한으로, 꾸준히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재용은 2018년 19살 연하의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결혼해 2019년 딸을 품에 안았으나 2022년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딸은 전 아내가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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