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 한글과컴퓨터 사옥서 50대 직원, 11층서 투신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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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에 있는 한글과컴퓨터 사옥에서 50대 남성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글과컴퓨터 사옥에서 50대 남성 A씨가 투신해 숨졌다.

한글과컴퓨터 직원인 A씨는 11층 규모인 사옥 옥상에서 투신해 3층 테라스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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