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 발효…추석 앞두고 무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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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른 10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한 외국인 관광객이 겉옷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기상청은 역대급 수준의 9월 폭염이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뉴스1

기상청은 10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9월에 서울 지역에서 발효된 것은 제도 시행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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