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지난 7월10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장나라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기획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0일 SBS에 따르면 드라마 ‘굿파트너’에 출연 중인 장나라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많은 사람이 동참하도록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나라는 방문신 SBS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장나라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방문신 사장님 지목으로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예방해야 한다”며 “더 이상학대 받는 아이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사진 장나라 인스타그램 캡처

장나라와 함께 방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굿파트너 최유나 작가는 “국민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예방하자”라고 챌린지를 이어갔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긍정양육은 아동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양육 방식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