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내에 위치한 회전초밥 전문점 스시카세의 이승진 대표가 세계명장명인협회에서 숙성 부문 명인으로 선정되었다고 07일 밝혔다. 이승진 대표는 다년간 생선회 숙성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그 결과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2018년 '생선회 숙성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이후,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숙성관련으로 총 8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는 유기농 초밥 배합초 제조 및 숙성 기술이 포함되어 있어, 그의 숙성 기술이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해왔음을 보여준다.

스시카세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초밥을 제공하며, 일본산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승진 대표가 개발한 유기농 초밥 배합초는 초밥의 풍미를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진 대표는 "숙성 명인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연구를 지속해 스시카세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초밥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신선함을 넘어서, 재료의 맛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숙성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블루리본서베이에 선정에 이어서 올해 숙성명인까지 선정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스시카세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초밥을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시카세는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5〉에도 선정되어 2년 연속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스시카세가 초밥 시장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스시카세는 앞으로도 품질에 중점을 두어 초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