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편의점도 흑백요리사 열풍…나폴리 맛피아 '밤 티라미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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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출연자가 만들어 화제가 된 '밤 티라미수'가 제품으로 출시된다.
편의점 CU는 8일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밤 티라미수 컵'(4900원)을 오늘부터 10일까지 앱 '포켓CU'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오는 12일 전국 CU 편의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한 고객은 원하는 점포와 시간에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밤 티라미수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주제로 한 경연에서 나폴리 맛피아가 만든 메뉴로, "편의점 재료가 좋네", "호텔에서 몇 만원하는 디저트 맛이 난다"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밤 티라미수 컵은 나폴리 맛피아가 직접 참여해 흑백요리사 속 메뉴와 맛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밤 생크림과 토피넛라떼,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CU는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추가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중·장기적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흑백요리사 속 메뉴를 고객이 직접 전국 CU 편의점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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