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려대, 2024 S3 Sustainability Foru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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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3 Sustainability Forum 포스터

고려대학교(김동원 총장)가 10월17일(목)~18일(금)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4 S3 Sustainability Forum: Shaping a better future〉를 개최해 해외 유수 대학의 학계 전문가들과 지속가능성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공동 연구 협력 관계를 맺는다.

〈2024 S3 Sustainability Forum〉은 대한민국 Seoul, 중국 Shanghai, 싱가포르 Singapore를 대표하는 고려대, 푸단대, 싱가포르대 간 기후변화, 생태계 보전, 재생 에너지 등 지속가능성 글로벌 이슈 논의와 해당 분야 글로벌 연구 공조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기념 학술 포럼이다. 올해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3개교가 순차적으로 3년간(2024년~2026년) 공동 연구 포럼을 운영한다.

본 포럼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Shaping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관련 분야 교수진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고려대 김동원 총장, 푸단대 치우신 (QIU Xin) 총장, 싱가포르국립대 탄엥체(Tan Eng Chye) 총장 외에도 각 대학의 교수진과 연구진이 참석한다.

포럼 첫날인 17일(목)은 고려대 김동원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려대-푸단대-싱가포르국립대 간의 공동 연구 협약식(MOU)을 진행한다. 이후 ‘고등교육이 기후변화 대응에 미치는 역할에 대한 사례 연구’를 주제로 각 학교 총장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 둘째 날인 18일(금)은 총 3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 I은 지속 가능한 기술, 세션 II은 지속 가능한 도시, 세션 III은 지속 가능한 정책을 주제로 펼쳐진다.

세션 I에서는 고려대 권정환 교수, 푸단대 펑리(Feng Li) 교수, 싱가포르 닝옌(Ning Yan)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세션 II에서는 고려대 김여원 교수, 푸단대 마리아 하더(Maria Harder) 교수, 싱가포르대 차오위안(Chao Yuan) 교수가, 세션 III에서는 고려대 우종률 교수, 푸단대 쉬탕(Xu Tang) 교수, 싱가포르대 렁칭(Leong Ching) 교수가 발표하며, 각 주제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본 행사를 기획한 고려대 송상기 국제처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3개 대학이 함께 기후, 환경, 에너지 등 지속가능성 관련 공통된 논제에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3개 대학 모두 1905년에 개교하여 2025년에 120주년을 맞이하는데 이번 포럼이 학술교류 및 공동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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