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과기대 '국방과학기술 민‧군 상생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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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 前 육군참모총장 김용우, 前 공군참모총장 정상화를 비롯하여 국방과학기술 민·군 상생 포럼에 참석한 국방부, 국방대, 국방과학기술 분야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10월 14일, 국방과학기술 민‧군 상생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동 12층 큐브홀에서 개최한 포럼은 국방부, 합참, 국방대, 국방연구원,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지상작전사령부 등 국방과학기술 분야 관계자와 육군협회, 관련 학회 회원 등 국방과학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포럼은 김동환 총장과 前 육군참모총장 김용우 예비역 대장의 환영사와, 한기호 의원(국민의힘,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 前 공군참모총장 정상화 예비역 대장과 엄덕현 삼육재단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날 김동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2019년도부터 대학원 과정에 국방방호공학과를 신설하고, 이어 국방ICT융합공학과,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하여 국방과학기술 관련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국방 관련 과학기술 연구 또한 활성화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는 융합과학대학원을 국방융합과학대학원으로 개편하여 명실공히 국방과학기술 교육과 연구, 협력의 메카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군 탄약저장시설의 지하화 추진과 국방과학기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방안 두 가지 주제로 토의가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김성곤 서울과기대 명예교수는 국방 및 군사시설에 의한 3대 민원 중 탄약저장시설과 사격장 민원의 능동적인 해결과 민‧군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 재산권 보호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군 사격장 및 탄약저장시설 이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기부대양여)을 추진하기 위해 국방부 및 소요군 주도의 탄약저장시설 지하화 소요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 서울과기대 신태원 교수는 서울과기대가 국립대학교로서 국방과학기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방과학기술센터(DIST)의 조직 보강 및 확대 운영, 융합과학대학원의 국방과학기술전문대학원 개편, 글로벌 군사아카데미(GMA: Global Military Academy) 신설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서울과기대 신태원 교수는 국방과학기술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하여 2025년 3월부터 국방융합과학대학원에 국방ICT융합공학과, 국방방호학과, 국방로봇‧AI공학과, 정보통신융합공학과, 국방경영‧안전공학과 등 5개 학과를 개설하여 석‧박사과정에 15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향후 서울과기대는 학교 부설 국방과학기술연구센터 및 국방융합과학대학원을 중심으로 군, 관련 연구기관, 학회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제적인 교류 활동을 위해 글로벌 군사아카데미(GMA: Global Military Academy)를 신설 및 운영하여 국방과학 분야의 기술 발전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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