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벼랑 끝 LG, 문성주 9번 복귀… 염경엽 감독 "100%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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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로 복귀한 문성주. 연합뉴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LG 트윈스 문성주가 9번 타순에 포진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의 라인업을 꾸렸다.

허벅지가 좋지 않아 2차전 선발에서 빠졌던 문성주는 다시 선발로 출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성주는 100%는 힘들다. 뛰면 괜찮다고 해서 스타팅으로 나가게 됐다. 김현수는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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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조기 등판을 준비하는 LG 에르난데스. 뉴스1

염경엽 LG 감독은 "1패만 하면 끝나기 때문에 모든 카드를 꺼내겠다. 한 경기 한 경기 이겨내면서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등판했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도 대기한다.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는 2번째 투수로 나간다. 5일 쉬었기 때문에 선발처럼 던질 수도 있다. 마지막이다. 벼랑 끝에 있기 때문에 가장 센 카드로 나서야 한다. 다음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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