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콘서트 열고, 아동 후원 나서...제주 ‘씨에스호텔’ 20주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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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조화...크로스오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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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에 있는 산책로. 사진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

제주에 있는 전국 유일의 5성급 전통호텔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이하 씨에스호텔)가 오는 23일 개관 20주년 특별 디너콘서트를 연다.

이날 오후 6시 씨에스호텔 내 씨에스 가든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선 크로스오버 팝페라 가수 장진호·권지호와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공연에 나선다. 또 최혜진·서희선·이세림·신인섭·우상혁 등이 협연한다.

지역 아동 후원에도 힘...연말까지 할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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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 개관 2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 사진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

호텔측은 20주년을 맞아 지역 아동 후원에도 힘쓴다. 제남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 10월과 12월에 후원금과 겨울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제남아동센터 아동 전원을 호텔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열고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식음료 영업장 등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객실고객과 제주도민에게 12월 말까지 식음료 업장 요금을 10% 할인한다.

김세웅 씨에스호텔 총지배인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데 따른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주 전통 멋 살린 객실...한류드라마 촬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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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 전경. 사진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

2004년 개관한 씨에스호텔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4만3000여m²(1만3000여평)에 제주 전통가옥 특징인 돌담을 살려 지었다. 호텔이 들어선 해안 인근은 올레길 8코스가 지날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워 스몰 웨딩 장소로도 인기다.

또 ‘시크릿가든’, ‘미안하다 사랑한다’, ‘꽃보다 남자, ‘궁’ 등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한류문화’를 알리는 데도 힘써왔다. 202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호텔 등급 심사에서 전통호텔 5성 등급을 받았다. 씨에스 앤 리조트 이형용 대표이사는 “이웃 돌봄과 나눔, 해녀 전통문화 보존행사를 연 2회 이상 열고,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연 4회 이상 진행해 아름다운 제주를 가꾸고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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