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대상에 정아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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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문화재단이 지난 19일 H-Stage에서 ‘제6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티건설 정원철 회장,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홍난지 교수, 이종범 웹툰 작가를 비롯하여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차세대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년 창작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달 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201 작품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작품 접수 기록을 갱신하는 등 청소년들의 웹툰에 관한 관심과 창작에 대한 높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개 부문 총 38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영예의 대상은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와 등장인물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웹툰으로 완성도 있게 풀어낸 정아슬란 학생의 ‘명계의 꽃’ 작품이 수상하였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정아슬란 학생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노력하여 웹툰작가의 꿈을 꼭 이루겠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시상식에는 이번 공모전에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닥터프로스트’ 원작자 이종범 작가가 특강 강사로 참여하여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줄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심사위원으로서 웹툰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격려의 인사를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이번에 응모된 작품들을 보며 이런 훌륭한 작품을 그린 작가님은 누굴까? 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였고, 오늘 그 작가님을 만나는 시간이라 너무 설렌다”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실력을 보면서 우리나라 웹툰시장이 더욱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했고, 오늘 함께하는 청소년들이 그 주역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명계의 꽃’ 작품을 비롯한 수상작은 시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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