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일유업, 세계식품박람회 SIAL Paris서 대한민국 첫 CSR부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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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L Paris 2024에 참여한 매일유업 직원들,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의 혁신상 셀렉션 선정제품 수상 소식 및 우수한 품질로 주목받은 100%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알리는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매일유업 제공)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전세계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최대규모의 식품박람회 ‘SIAL Paris(시알 파리)2024’가 열렸다. ‘SIAL Paris’는 1964년 첫 개최 이후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조망하고 혁신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렸으며 130개국 7,500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의 메인 테마는 ‘Own the Change(변화를 주도하라)’로, 지속적인 변화를 수용하고 글로벌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일유업은 ‘SIAL Paris(시알 파리) 2024’에 참여해 대한민국 최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선정기업 및 혁신상 셀렉션 선정제품 수상과 더불어 매일유업만의 특허 공법으로 생산하는 대표적인 비건식품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한국 기업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최초 CSR 선정기업, 글로벌 시장에 나선 매일유업

‘SIAL Paris’는 올해 60주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식품업계에 영감을 주는 주요 기업들을 선정하는 ‘SIAL For Change: CSR’ 경연을 처음으로 열었다. 전 세계에서 총 13개의 기업만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대한민국 기업으로는 매일유업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5년째 5만명 중 1명의 비율로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을 앓고 있는 소수의 환아들을 위한 특수 분유(8종 12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이 늘어나면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배달을 통해 영양 공급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공익사업에도 참여해 노인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빨대 제거와 포장재 저감화, 비건인증 및 종이빨대를 적용한 오트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와 같이 식물성 제품 확대 등으로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가장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들을 선정하는 ‘SIAL Innovation Selection(혁신상 셀렉션)’에도 매일유업 제품이 선정되었다.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와 ‘떡’으로, 두 제품은 한국 전통 식품인 식혜와 수정과 및 떡을 현대적인 디저트로 재해석했다. 특히 ‘상하농원 얼려먹는 식혜/수정과’는 전통의 맛과 향은 살리면서 외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소르베(sorbet, 샤베트)같은 식감으로 한국과 해외 모두 통할 수 있는 글로벌 테이스트(taste, 미각) 기준에 맞춰 선보여 새로운 컨셉의 ‘K-푸드’ 제품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핀란드 대사도 놀란 최고의 비건음료 ‘어메이징 오트’

이번 매일유업의 전시 테마는 기업비전인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며 글로벌로 나아간다(More than food, Beyond Korea)’에 맞춰 ‘어메이징 코리아, 어메이징 매일(Amazing Korea, Amazing Maeil)’이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현재 세계 식품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3가지 핵심 카테고리인 ‘비건(Vegan)’, 한국 전통 식문화를 담은 ‘K푸드’와 ‘헬스앤뷰티(Health & Beauty)’로 나누어 어메이징 오트와 상하농원, 셀렉스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2년 연속 국내 1위로 대표적인 비건 음료인 ‘어메이징 오트’를 선보였다. 어메이징 오트는 세계적으로 고품질로 인정받는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로 들여와 매일유업만의 특허 받은 공법으로 생산해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식물성 제품이다. 한국의 전통 맷돌 그라인딩 방식을 적용해 한층 부드럽고 진한 오트의 풍미와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전시부스를 방문한 주프랑스 핀란드대사 ‘Matti Anttonen(마티 안토넨)’는 핀란드산 오트(귀리)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어메이징 오트’를 직접 시음하며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된 영양과 부드러운 식감에 매우 만족해했다. 또한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가 매일유업의 기술과 만나 '어메이징 오트'라는 놀라운 비건 음료로 탄생한 것은 매우 훌륭한 일이다. 순수한 원재료와 혁신적인 식품 기술의 훌륭한 조합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헬스앤뷰티 품목으로는 과학적인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개발한 셀렉스의 프로핏 음료와 밀크 세라마이드 콜라겐 제품을 선보였다. ‘셀렉스 프로핏’은 100% WPI(분리유청단백질)로 흡수가 빠르고 유당과 지방까지 제거한 프로틴 음료로, 무설탕∙무지방∙무콜레스테롤로 부담 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또한 이너뷰티에 도움이 되는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은 하루 1포로 저분자 피쉬 콜라겐 1200mg과 우유 추출 방식으로 특허를 받은 밀크세라마이드 600mg, 비오틴과 히알루론산까지 들어있어 토털 이너뷰티를 완성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SIAL Paris 2024에서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여 ‘SIAL For Change: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선정기업 대한민국 최초 수상, ‘Innovation Selection(혁신상 셀렉션) 선정 제품 수상 등 세계 시장에 매일유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매우 기쁘다. 이는 매일유업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와 ‘셀렉스’ 등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기술력과 맛 그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번 ‘SIAL For Change: CSR’ 선정기업 수상을 기념해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국내 오트 음료 1위 ‘어메이징 오트’,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아메리카노’ 및 영유아식 ‘앱솔루트’ 등 매일유업 대표 제품들을 구매 시 할인혜택과 추가 적립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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