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상기후로 일조량 부족"...조명회사가 농기계박람회에 가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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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전문기업 디에스이가 식물생장 조명 전문브랜드 ‘히포팜텍'을 앞세워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 자재 박람회(KIEMSTA)'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 농기계 자재 전시를 통한 스마트 농업 발전과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대구시가 주관한다.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대구시 엑스코(EXCO)에서 열리고 30개국 450개 업체가 참가한다.

태양광 보완재로 떠오른 식물생장용 LED

디에스이는 식물생장 보광등(대형온실 나트륨등 대용), 식물생장 연결형 방수등(선반용-50w), 식물생장 방수등, 식물생장 램프(노지용 방수램프, 광선램프, PAR30 램프, UFO램프, 볼램프), 해충방지용 LED 등 5가지 식물생장용 LED를 선보인다.

강영준 디에스이 대표는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열매 맺기를 위해 필수요소인 일조량이 절대 부족해졌다"며 "태양광의 보완재 혹은 대체재로서 식물생장용 LED조명이 주요 농기자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2024년 KS인증 우수기업인 KS명가에 선정된 바 있는 디에스이는 식물생장용 LED '히포팜텍'을 비롯해 일반 LED 조명브랜드인 '히포라이트', 마스크나 신발을 자외선으로 살균하는 '히포씨저' 캠핑할 때 주로 쓰는 랜턴이나 무드등 전문브랜드 '히포캠픽', 선박이나 해양 구조용 조명으로 활용되는 ‘히포오션' 등을 생산 유통하는 LED 조명 전문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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